아름다운동행

병원에 있는 동안 집에는 무슨일?

힘내여보l위보
2023.12.22 15:17 | 조회 1.8k

아들이 평소 공부를 좀 열심히 하는편인데

주판 사달라고 난리쳐서 요즘 주판쓰는 공부가 어딨냐는 말을 했으나 결국 공부할때 쓴다기에

사줘습니다... 그런데 병원입워하기 전에 시험보고 온다고 데려다 달내서 내려줬더니 결국 사고를 쳤네요...

이름과 사진은 가림처리 했으나 저의 아들이 맞습니다ㅎㅎㅎ

비록 국가시험은 아닌거 같지만 누가 시키지 않고

학교 방과후 수업에서 공부하고 집에서 조금씩 공부한 결과라니 10살짜리 아이치고는 열심히 했다고만 생각되네요...쉬운 거라고는 하는데

이제 시작이라고 한자 검정도 볼 예정이랍니다..

자격증 따는 재미가 들었는지......

학원도 한번 안보냈는데 부모로서 부끄럽네요..

아직 더 놀게 하고 싶은데 연필잡는게 즐겁다네요.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 서점에서 책 훔쳐보기 하는 아내의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병인 암이 자라났을 수 있지만

이제는 책보다는 맑고 깨끗한 자연을 느끼려고요ㅜ

책은 여가시간에만 읽는 걸로ㅜㅜ

모쪼록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어 안전한 활동하시고

환우님들의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저는 춥다고 운동 안하려고 하는 위암 아내의 멱살을 잡고 대형마트로 걷기운동 갑니다.

안사도 되요 구경은 공짜니까..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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