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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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l뇌보
2023.12.16 12:15 | 조회 345

7살때 뇌종양으로 방사선 34회 pcv 6싸이클 하고

수술로 제거가 안되는 부위라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경련을 하고 손발 거동이 힘들어도 멀쩡한 아이가 장애로 살아가는 것을 받아들이고 잘 살았습니다.

작년에 재발을 해서 추가로 방사선 22회 올해 아바스틴 이리노테칸 16차 예정되어 있는데. 최근에 폐렴으로 폐가 반이 접혀서 숨 넘어갈 뻔한 애를 살려서 잘 데리고 있습니다.

먹는게 힘들고 약이 잘 안삼켜져서 힘들지만 제 자식이고

이제 8년째 투병중이지만. ..아이가 주는 순수한 표정과 엄마 먹으라고 떨리는 손으로 안되지만 먹을것을 나눠줄려고 하는 모습에서 간병의 파곤함이 살아 지는 거 같아요.

마곡역에 있는 한방병원에 2주에 1번 항암 할때 아이랑 입원하는데 제가 다시 희망을 살수 있게 의료진들이 감정을 잘 받아주시고 삭사와 전동침대가 있어서 폐로 흡인되지 않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눈도 오고 제가 글을쓰면서 아름다운 아이와의.동행을 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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