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사랑행l말보
2023.12.15 00:43 | 조회 494

엄마가 돌아가신지 벌써 21일이나 됐네요.

동행카페에 아주 가끔 들어와 눈으로 읽고 댓글도 답니다.

참 많은 환자,보호자분들이 힘들게 버티고 계시구나 생각이 들면서 엄마생각이 아주 많이 나요. 특히 보호자분들께서 간절함이 가득한 글을 게시할 때면 간병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서 댓글로라도 힘을 보태드리고 싶습니다.

보호자는 환자분들을 위해서 좀 더 나은 선택을 하려고 하고, 그것마저 최선일지 고민하는데 저는 그 선택들이 끊임이없어 너무 힘들었네요ㅎㅎ,,,

잘못되면 제 탓 같고,, 몸보다는 심적으로 먼저 지쳤던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그 당시에는 최선의 선택을 했을뿐인데 후회가 가득해요. 보호자분들이 많이 이런생각을 하실텐데 죄책감은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보호자분들께서 너무 힘들어하지마시고, 종종 때론 자주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으로 잘하고 계시니까요. 항암, 방사선, 추적관리 하시는분들도

몸은 힘들겠지만 마음만은 지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히요.

곧 크리스마스예요. 동행 가입자분들은 누구보다 행복하고 평안한 성탄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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