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철없는 배부른 글로 부끄러워 구체적인 불평은 펑 하고요. ㅎㅎ 다들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수술 후 2년반 지난 직장암3기 직장전절제 회사원의 일상생활과 배변양상 참고하시라고, 간단히 스케줄만 남길께요. 평일은 거의 이렇게 지내요. 평소와 다른것은, 새벽에 배변문제로 깬 것은 일상적이진 않고, 새벽 3시반 출근한것도 정말 급일이 있는 때나 2달에 한두번 정도 입니다. 평소에는 5시에 출근하죠. ^^; 새벽잠이 없어서. 그리고 배변은 아래 쓴것처럼 요즘 좀 안 좋고,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전날 많이 배출했으면 0회로 안 가는 날도 있어요.
--------------------------------------------------------
.새벽 1시반. 배변 문제로 깸.
.새벽 3시반. 출근. 요즘 배변양상이 좋질 못해서 화장실 들락날락.
.오전 7시반. 딸아이와 친구들 에버랜드 픽업해줌
.오전 9시. 회의.
.오전 10시. 보고 회의
.오전 11시~오후 5시20분. 일일일. 점심. 메신저메신저메신저. 메일메일전화메일. 화장실화장실화장실.
.오후 5:20~6:50 회의
.저녁 7시반 퇴근. 집에 와서 식사. 재활용 쓰레기 버림 등등
.저녁 9시 넘어서 잠.
.새벽 1시 좀 지나 다시 배변 문제로 깨서 글씀
--------------------------------------------------------
이 배부른 글 읽어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그래도 쓸모있는 정보드리기 위해서, 제 배변 양상이 최근 하루 10~20회 사이로 다시 안 좋아졌는데요. 9월쯤 헬리코박터균 약을 2주복용하고, 이후 2주 간 배변이 안좋아졌거든요. 그게 다시 지속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유산균 복용을 게을리했는데 정신차리고 부지런히 해야겠어요.
대부분 85%가 잡힌다는 헬리코박터균 약이 저에게는 듣지 않아서, 2차 약을 복용해야하는데, 이게 더 독하다네요. 그래서 너무 바쁘고, 협력사 주요 vp 및 실무리더 방문 있던 10월, 11월 피해서, 이제 많은 이들 휴가 시작되는 차주부터 할까 생각 중입니다. 약복용으로 정말 심한 설사가 이어지면 재택근무까지도 고려해볼까봐요. 왠만해서는 그러고 싶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