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하소연

요콩순이l위보
2023.12.11 19:22 | 조회 1.3k

저녁준비하는데 냉장고에 배추얻은거있어

빨리 먹어치우려 배추전하려했는데

남편이 비도오니까 김치전이 먹고싶다해서

김치전을 했는데 제가 김치써는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김치를 작게썬다고 지랄지랄을 하길래

짜증나서 그럼 니가 하라고하면서

왜 옆에와서 알짱대면서 자꾸 잔소리하고 참견하냐고

그랬더니 지혼자 빡쳐서 지랄하네요.

저도 열받아서 팍팍 내리치면서 요리하니까

갑자기 리모컨을 집어던지면서 궁시렁거리지말라그러고

그래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소리치니까

닥치라그러고 진짜 이혼 마렵네요.

진짜 임신막달에 출산휴가 가서도 쉬지도못하고 지방에서 서울까지 병원쫓아다니면서 발이 팅팅 부어가며 개고생한게 너무나 억울합니다. 그냥 막말로 죽던지말던지 내버려둘걸그랬나봐요.

진짜 너무 서럽네요.

그리고 꼭 제 생일 전날서부터 당일날 기분 개잡치게해서

사람 열받게하는데 올해도 어김없네요.

없는놈한테 시집가서 개고생하고 사는것도 억울한데

정말 가지가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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