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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MRI를 찍으러 가요.
요즘 검사는 새벽에도, 일요일 밤에도 하네요-.-
금식 3시간만하고 물도 마실 수 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
아무튼 저는-
올해 1월에 진단 검사를 받고,
거의 11개월만에 엠알아이를 찍습니다.
대장암 간전이 의심으로 처음 엠알아이를 찍었을 때,
복부를 누르던 것이 너무 힘들고 아팠던 기억이 나요.
그 때는 진짜 간(명치쪽)이 많이 부어있었답니다ㅠ.
한 달 남은 일 년이 지난 지금,
이제 대장쪽과 동시에 간도 수술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엠알아이를 찍어요.
솔직히 동시 수술할 만큼 큰 기대는 하고 있지는 않지만,
19차 항암 이후 휴식기 동안에 갖는 첫 검사이기에
나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솔직히 요즘 쫄고 있거든요😳
규리아빠님 표현대로,
모델 사진 잘 나와야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