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픔속에서 다시 시작~

마냥그냥좋다 l 난본
2023.12.05 15:51 | 조회 2.2k

아픔 속에서~

또 다시 이겨 내 보자.

10월 부터 저의 일상은 집에 있는시간이 많네요.

림프 부종으로 운동도 많이 못하고 걷기 조금씩 하며

낮잠도 많이 자고 입맛은 뚝 떨어졌지만

그래도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 중이고

계속 쉬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걸어서 그런지

허벅지가 좀 부어 올라 보호대 착용하고 걷기 하고 있어요.

허리, 복통, 옆구리 통증 또한 있기에 진통제 복용하고 괜찮아 지면 운동시작~

21년 1월에 난소암 4기로 림프 전이만 ~

개복 수술 4번하고

장루도 복원 수술 항암 8번, 제줄라 복용 쭉 ~

제줄라 처음 복용하며 호중구 수치 혈소판이 많이 떨어져 수혈도 몇번하고 주사도 많이 맞고 입원또한 많이 했는데ㅠㅠ

아무탈 없이 잘 지내 오다 8월에 아버지 보내 드리고

그때부터 ca125 수치가 조금씩 오르더니

9월은 좀더 오르고 10월은 정상 수치 보다

23정도 더 올라 교수님께 여쭸더니 림프 부종이

있다 하더라구요.

제줄라를 11월까지 복용하고 12월에 CT찍어 보자 하신 교수님 말씀만 따라 왔네요.

3년만에 몸에 이상이 생기니 또 불안,무서움

힘들긴 하겠지만

다시 시작 해야지 다짐을 하며 나를 토닥여 보내요.

재발, 전이는 아니다 하셨는데 신경을 안 쓰고 싶어도 안 쓸수가 없네요. 제 몸이다 보니~

13일 씨티 찍고 21일 결과 보고

그때 어떻게 할지 교수님이 결정하자 하네요.

(입원해 약물을 쓸지, 방사선을 할지 그때 가서 보자고...)

"오늘은 슴픔이어도 내일는 행복이기를"

미루지 말고 인정해 버릴것!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대부분 아프고 잔인하다.

하지만 그 만큼 빨리 인정해야만

나를 위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고"

걱정이라는 감정에 속지 말것!

"걱정이 찾아오면, 그 감정에 속지말고, 재빠르게 몸을

움직여 걱정에서 탈출해야 한다."

습관적으로라도 자주 웃을것!

"분명 아픔이 웃음을 가로막겠지만

자주 자신의 표정을 체크하며

엷은 미소라도 지으려 노력해야 하며"

살아 있음에 매일 감사할 것!

"살아있음"이 삶의 유일한 이유라 할지라도

그 자체를 즐기며 감사해야 한다"

매일 나에게 다정할 것!

"아픔이 어디에서 왔든지 자책은 반드시 줄이고

스스로에게 용기를 줘야 한다."

삶이 나를 타박해도~

"견뎌내야하고 버텨내야 하며 살아내야 한다"

삶은 그렇게 다시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어느새 내 곁에서 활짝 웃고 있을테니~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꼼지락꼼지락 토끼 인형 만들기 ^^

맛있는 샐러드 먹고 차한잔 하기

우리집에 무지개가~

집앞에 한달에 한번 열리는 장터에서

지비즈사다 크록스 신발 꾸미기

이천 재래시장에서 간식 사왔네요.

양평시장에가서 감자. 표고 버섯 사오고

맛있는 국밥한그릇, 녹두전 까지 배 뽈록하게 ~

정말 살고 싶다. 간절히 기도드리며~

Naver
목록으로

댓글

72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