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지난 9월 난소암 4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인천성모/서울대병원에서 모두 항함3차 수술 그리고 항암3차를 말씀하셨구요. 서울대 병원에서 3차 항암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동네에서 면역주사는 매주 맞았구요 사이비같지만 다른 주사도....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행히도 어머니가 3차까지 항암하는 동안 큰 부작용없이 식사도 잘 하시고 멀리만 못다니시지 동네 마실 정도는
힘들지만 다니실수 있습니다. (하루 8000 보 정도는 걸으시는 것 같아요.)
CA125 암표지자 숫자도 처음에는 복수 차셨을때 2000이 넘었다가 400, 200 그리고 3차 항암하시기 바로전에는 34까지 떨어지셨어요.
암표지자숫자로는 너무나 좋은 모습을 보이고 계시고 복수도 다 말라서 항암하고나서는 복수때문에 고생하신 적은 없습니다. 내일이 교수님 진료일인데 2주전 CT 찍은 결과와 피검사를 바탕으로 수술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로 한 날입니다.
잘 견디고 계서서 수술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의사선생님은 무조건 수술을 이야기 하고 계신터라 수술을 받으시게 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무리한.... 저만 생각하는 생각일까요?
어머니는 암이 다 죽은거 같다고 아무렇지 않다고 수술을 안 받고 항암만 하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말씀 하시지만
현실은 어렵지 않나 싶어요. 항암제가 너무 독해서 지금까지 잘 견디셨지만 계속하게 되면 어떨지도 모르고....항암제가 듣지 않는 순간이 오고 항암제가 너무 고통스러운 상황이 오면 어떻하나 싶기도 하구요.
수술도 수술휴유증도 그렇고 회복문제도 그렇고 내일 교수님과 상담하겠지만 어찌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