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수술4일차 입니다.

반카이l직본
2023.12.02 15:21 | 조회 1.2k

안녕하세요.

수술후 비몽사몽 잠에 취해있디가 오늘 정신이

들어서 후기를 적어봅니다.

11월28일 화요일 아산병원에서

직장암 2기로 항문위 7센치 개복수술 했습니다.

수술할 때 같이 담낭제거 했구요.

그래서그런지 남들보다 개복 상처가 길어요.

수술전부터 영구장루 달아야된데서

마음에 준비하고 깼는데 오른쪽에 있어야할 장루위치가

왼쪽에 있는거에요.

원래는 대장도 다 제거하고 회장루하기로 되어있었는데

대장을 살리고 결장루로 했다고 하셨어요.

수술 부위는 3군데죠. 항문절개, 개복, 담낭제거.

배가 골고루 아파서 어디가 제일 아픈지 모르겠는데 무통주사 빼고나니까 장 운동할때마다 배가 살살 아프고 가스가 차도 불편해요. 항문수술 때문에 똑바로 앉지 못하겠어요. 상처부위가 덧날까봐 서서 밥먹고 최소한으로 앉으려고 하고 있어요.

일어날 때는 몸을 옆으로 돌려서 최대한 배에 힘안들어가게 하면서 일어나고 있어요.

그래도 할수있는 게 걷기밖에 없어서 죽먹고 살살 걸으면서 회복중입니다ㅎ

3일차엔 위기가 한번 있었는데

간식으로 나오는 단백질음료 마시고

가스차고 메스꺼워서 고생좀 했어요.

가스차니까 구역질이 나고 열도 나고 ㅠ.

언제쯤 밥먹고 제대로 된 변을 내보낼지 궁금하네요.

아직까진 장루도 물같이 나오고 색도 간장색이거든요.

원래 변색으로 나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

항생제 때문인지 쓸개가 없어서인지 원인을 모르겠어요.

주말이라 병원복도가 조용해요.

걷기엔 복잡하지 않아서 좋네요.

주말지나서 밥맛도 돌아오고 식욕이 돌아오면좋겠어요.

또 소식 남길게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10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