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지에게 힘을! 제발!

아빠사랑해I신보
2023.11.30 10:17 | 조회 447

안녕하세요

한달전 갑작스런 아버지의 신우암소식을 듣고 하루하루 애써 힘내며 지내고 있는 보호자 입니다

암이 있으시단 얘길 하실적엔 이렇게까지 심각한상황인지는 모르고 수술하면 다 나을거라며

으쌰으쌰하긴 했는데 나중에 어머니께서 거의 말기에 가깝고 척추로 뼈전이가 되어 수술이 불가능해서

항암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암 중에서도 생소한 암이라 자료도 많이 없고 생존률에 관한 무서운 수치들만 가득해서 더이상의 자료는 찾아보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항암도 시작하기 전인데 하루하루 힘이 빠져가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는 아버지를 볼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당연히 아버지만 항암을 잘 버텨주시면 완치 가능할거라고 믿고 지내고 있습니다

일이 끝나고 집에 가서도 일부러 농담도 하고 예전보단 부모님과 이야기 하는 시간도 늘리고

도움이 되는거라면 다 해드릴려고 하는데도 웃는것도 힘들어보이는 아버지를 보면서 혼자 방에서 울고만 있는 날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ㅠㅠ

저도 일부러 내색안하고 으쌰으쌰 하지만 부디 아버지께도 기적이 , 희망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직 젊고 아직 아버지와 할게 많으니 부디 저희에게 힘을 주세요!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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