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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마가 2주 전 병원 입원하셔서 검사받으시고
대장암이 간으로 전이되어 수술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항암치료부터 진행하기로 하고 종양내과 교수님 배정받고
2주 후로 예약을 잡아 다시 병원에 방문했는데,
그제서야 병원에서 염색체자료 20장이 있어야 약을 정할 수 있다, 오늘은 치료를 못한다고 하셨다 합니다.
염색체자료 20장은 최초 조직검사한 기관에서 받아야한다네요.
이걸 퇴원한지 2주만에 방문했을 때 알려주는게 맞나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제 생각에는 입원해서 검사받는 기간동안 혹은 퇴원 전에 다음 방문 시 준비해오라고 안내를 해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아니면 정말 퇴원하고 2주 시간이 있었는데 전화로라도
미리 알려줬어야하는거 아닌지...)
결국 그 자료를 이번주 내로 제출한다는 가정 하에 12.8일 예약을 잡고 오셨다는데(이번주에 못내면 병원 예약도 일주일 연기)
멀리서 서울까지 가신 엄마가 얼마나 허무하고 속상하셨을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 안내 절차를 이해하기갸 어려워서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환자에게는 하루하루가 소중한데 결국 퇴원 시점부터 빨라야 약 4주 후에 첫 치료를 받게된 상황이 너무나도 속상합니다.
원래 이런 순서와 기간에 걸쳐 약을 정하고 치료에 들어가는지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병원에 마땅한 대응도 못하고 질문글만 적고 있는 제가 너무나도 초라하게 느껴지네요ㅜ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