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님 소풍가셨네요

m
my life 둔촌동
2023.11.28 11:06 | 조회 1.4k

사랑하는 아빠가 전립선암 3년 투병끝에 11월 24일 1:15 소풍을 가셨습니다 너무 아파하시고 호스피스 병원 한달여를 고생고생하시다가 조용히 숨을 거두셨습니다 아직 만 79세라는 젊은 나이에 이런 시간이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한채 아버지와의 시간을 보내버렸네요 막내딸이라 아빠한테 애교도 많이 부릴 것을 ㅠㅠ

엄마는 인생이 꿈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다른 꿈을 꾸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임종기 맞으신지 2주 정도 이셨던것 같아요 계속 식사도 못하시고 아파만 하셔서 집에 모시고 와야 하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병원을 돌아 다니시는 스님이 다녀가시고 그 이후 새벽에 운명을 달리 하셨네요

장례는 소식을 듣자마자 장례지도사에게 연락을 해서 화장장을 예약했어요 바로 잡을 수 없고 빈소도 예약이 안되어 아버지 장례식장 안치실에 모시고 다음날부터 3일장을 하였습니다 장례을 치르면서 이불베게 필요해요 저희는 해양장을 치렀는데 날씨가 추운것을 생각 못하고 거기다가 비바람까지 여기서 어머니가 무너지셨어요 저 추운 물에 어떻하냐고 날씨도 생각 하셔야 할것 같아요 사랑하는 아빠를 보내면서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라고 몇자 글을 적어봅니다 보호자님들 건강 챙기세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26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