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사회는 무섭네요ㅠㅠ

반짝반짝빛나길
2023.11.27 21:13 | 조회 2.2k

엄마 돌아가시고 경조사 휴가 5일, 제 병가 하루 쓰고서 출근했습니다

워낙 일이 많은 회사다보니까 야근 얼마나 안할 수 있으려나 했는데

출근한지 딱 일주일 지나고 오늘 퇴근하는데 집에 갈 수 있는거 맞냐 업무 다했냐 하시네요

원체 일이 많고 제가 또 취업한지 얼마 안되어서 일이 미숙하니까 미리해야 기한도 맞추니까 하신 말씀이지만 섭섭하긴 하네요..

일단 내일까지라서 오늘은 퇴근했습니다..

엄마 돌아가시고 출근하고 받은 첫업무도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준비하느라 엄마 돌아가시기 전 주에도 야근했고, 엄마 돌아가신 날 행사 마무리인데..

원래 제 일이었고 제가 안하면 다 일 많은 상태에서 할 사람이 없으니 시킨 업무라지만 엄청 씁쓸하더라구요 서운하기도 하고

사회란 무섭구나 싶으면서도 이제 진짜 나만 생각하는 내 편인 엄마는 이 땅에 없구나 싶으니까 속상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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