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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판정받고 20여일 수술날짜 잡아놓고 오늘 입원했어요.
입원전검사하고 제모하고 지금은 장청소하는
약 피코솔루션 마시고 1.5리터물 마시고 있어요.
금식이라 굵은바늘 잡아놓고 이따가 수액맞고 할거 같아요.
직장암 2기인데 위치가 안좋고 개복이력이있어서
회장루 영구장루 수술 예정이에요.
선생님 오셔서 배에 이쁘게 위치도 표시하셨어요.
처음보다 무뎌젔는지 아직은 실감이 안나고
내일 수술장 들어가면서 떨릴것 같아요.
원래도 몸무게가 빠졌는데 그동안 3kg가 또 빠졌어요.
암세포가 있어서인지 설사를 많이 해서인지
빈혈도 있고 자꾸 빠지네요. 수술하고나면 살이 찔 수 있을까 고민이 자꾸 됩니다. 소장도 짧아서 하이패스로 음식물이 통과하는 크론환자라서요.
아 그리고 담낭에 큰 돌도 하나 있는데 그것도 이번 수술할때 같이 떼내주신다고 했어요. 다행이죠. 또 수술하기는 힘들잖아요.ㅠ
둘이 거의 2센치되는데 크게 아프진 않은데 이게 시한폭탄이거든요.
혹시 직장암 수술이랑 담낭제거수술이랑 한방에 하신분 계신가요? 보험회사에 각각 수술으로 보험금 청구가 될까요?
엄연히 다른 수술이라 각개로 처리되서 수술비 받으면 좋을거 같아서요.
내일 수술하고 나와선 정신이 없은거 같아서 정신이 돌아오면 다시 소식 남기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