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 아픔없는 곳으로 가셨어요

롱롱타임l위보
2023.11.25 09:54 | 조회 1.6k

허무하고 사실 실감이 안나요

같이 병원에 있어야하는데 저만 집에 있는것도 이상하고..

장례식장 빈소가 가장 큰것만 남았는데

엄마 없이 저희 남매 둘 다 20대라

빈소가 텅텅빌까 걱정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고 함께 울어주셨어요.

장례식 기간에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도 많고

절차도 많고 조문객 맞이하다보니 정신없었는데

발인까지 다하고나니 ..... 뭐지싶네요....

아빠와 함께했던 시간 하나하나 곱씹어보고....

벌써 너무 그리워요

슬픈 소식이지만 투병하는 동안 큰 힘이 되었던

동행이기에 마지막 인사드립니다

암 환우분들 부디 쾌차하시길 바라고,

보호자 분들도 몸 건강 마음 건강 잘챙기시길 바라요.

다들 힘내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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