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응급실에서 16시간 이상 앉아있네요

루룽l췌보
2023.11.23 15:42 | 조회 3.4k

췌장암4기 아버지가 항암 5차 후에 열이 39도 이상 올라서 다니고 있는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갔어요.

응급실 여러번 왔지만 오늘은 특히나 오래 걸리네요...

일단 각종 피의 호중구수치 백혈구 수치 등등이 다 낮아져서 수혈,각종 주사 놓고 씨티도 찍었어요.

검사나 처치할건 다 끝났는데 의사가 안와서 무한대기 16시간째 입니다..

심지어 침상도 없이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다죽어가는 환자 보고 있으니 너무 힘들고 보호자도 죽어나네요...

누울자리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답답합니다...

의사도 바쁘겠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너무 대책이 없네요...ㅠ

앞으로 응급상황이 많을텐데 매번 이럴건가 생각하니 끔찍해요...

다른 병원들도 이런 상황인가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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