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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진단받고 이곳에서 질문도 드리고 정보도 얻으며 ..지내던 대장암4기 환자 딸입니다..
지난주 월요일 13차항암 하시고...화요일도 저랑 저녁드셨는데., 수요일 배아프시다하더니 목요일에 응급실 갔다 장유착으로인한 폐색, 상대정맥증후군 진단받고 소생실에서 온갖처치는 다받았지만..
폐색이 복막염이되고 패혈증이되고 쇼크가오고..
결국 19일 별세하셨네요..
7개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치료하셨는데..
월요일에 종양표지자수치도 떨어지고 간크기도 줄었다고 좋아하셨는데...
순식간에 이런일이 벌어지네요...
내가 좀 더 잘 했으면 괜찮았을까 하는 생각만 계속듭니다..
아프시게 돌아가셔서 더 미칠거같아요..
얼굴이 계속 아른거리고...
그래도.. 이겨내야겠죠 그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