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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요한계시록만 읽으면 어린마음에 무서운 생각이 많았습니다. 살아가는것에 지쳤고..큰 감사나 기쁨도 없었기에..죽음이 두렵지는 않았지만..죽음 그 뒤가 두려웠습니다. 나의 믿음이..나의 삶이..나 스스로 보기에도 마땅치않았기에 천국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였습니다..여전히 두려운것은 마찬가지이고..삶에 미련이 없는것도 있지만, 예전과는 달라진듯합니다. 준이의 건강을 지켜야하고..사랑하는 가족들을 건사하기위해..아침마다 눈 뜰수 있음에..평범한 하루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두려움을 떨쳐내고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하고..기도하며 살아가려고 매일마다 애쓰고 있답니다. 잘 안되지만요..
이렇게 또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다보면..언젠가.. 하나님 앞에 갔을때.." 수고했다..이제 편히 쉬어라. " 라고 말씀하시고 안아주시겠지요..
모두들 아픈 시간들을 보내는가운데..많이 힘드시겠지만..
우리..오늘도 열심히 사랑하고 살아보아요..
오늘도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