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장루복원수술후 1주일경과

개구리왕눈이ㅣ직본
2023.11.21 08:21 | 조회 1.4k

안올것 같았던 항암도 끝나고 장루복원수술을 11/14일에 했습니다 일요일(11/12) 입원해서 12일 자정(12시)부터 금식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초음파, 내압검사, 대장장내시경, 엑스레이, 피검사를 했습니다

14일 오후 1시 드디어 장루복원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시간은 마취부터 회복까지 3시간이 걸렸습니다

무통을 달고 나왔는데 3시간후 무통 부작용으로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깨질 듯 아파서 무통 제거 후

그 아픔을 견뎌야했습니다 진통제는 장마비와 회복때문에 줄 수 없다하여 견딜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견딜만큼의 통증 입니다

15일 금식 하루종일 걸어도 가스는 나오지 않고 긴가민가하는 약간의 증상이 있었지만 가스가 아니라 하여 또

열심히 걷기운동을 했습니다

16일 아침 드디어 가스배출 아침부터 물 먹어도 된다하여 조금씩 섭취시작 이때까지 계속 금식 오후 12시가

넘어가자 갑자기 배가 부글거리더니 설사 시작 다음날 아침까지 쉬지 않고 설사배출(횟수를 가름할 수 없이

계속 쏟아져나옴 그래서 기저귀착용)

17일 아침까지 금식하고 점심부터 죽나옴 2숟가락 정도 먹음 설사 멈춤(화장실 안감)

18일 아침 회진때 설사멈추고 괜찮다 했더니 의사선생님이 가스나 설사중 둘중하나는 해야한다했는데 기억에

없다했더니 바로 운동하라해서 운동함 점심 죽먹고 1번 화장실감(설사)

19일 드디어 퇴원 점심먹고 1번 저녁먹고 2번 후 아침까지 괜찮음 (항문통이 약간있슴)

20일 아침식사 후 1번, 점심식사 후 2번 (하루동안 3번)

21일 아침 먹기전까지(이글을 쓰고 있는 시간) 괜찮음

처음에는 복원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화장실과의 전쟁이 걱정되고 수술을 잘 할 수 있을까 잘 적응할 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망설였었는데 지금 수술한지 1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수술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루를 차고있어도 힘들고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도 힘들다면 그래도 수술하는 쪽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사람마다 모든 증상이 다르겠지만 수술하기전에 두려움을 갖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일단 견뎌보겠다는 다짐으로 두려움을 갖지 않았음 하는 마음에서 1주일 동안을 기록해 봤습니다

앞으로 적응 기간이 길고 힘들수도 있는데 여기 모든 분들이 잘 이겨내왔던 것처럼 저도 잘 견뎌낼 힘을 받고 갑니다

특히 회복이 빠르길 바란다면 수술후부터 걷기 운동을 많이 하셔야합니다 그러면 통증도 빨리 완화되고 장도 제자리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합니다

물론 퇴원해서도 걷기운동 열심히 해야하는 것 모두들 아시죠?

즐거운 하루 되시고 항상 용기 잃지 않는 삶이 연속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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