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간병중인데 너무 살떨려요

빅토리승
2023.11.18 16:02 | 조회 1.5k

복막암4기인 아버지께서 장폐색이오셔서 9월15일부터 입원중이십니다.

병원복도에서 하루 5000~만보씩 걸으시며 회복의지를 불태우셨습니다.

10.25 강남세브란스 외진가셔서 검사결과보셨는데 상태가 좋지않다는 말씀을 들으신거 같습니다.

다녀오시구 점점 안좋아지시더니

11/7부터는 혼자 화장실을 못가셔서 간병을 가족들이하고 있어요

화장실 가신다고하면 오줌통으로 받아드렸죠

11/11부턴 말하지 않고 소변보시는일이 생겼습니다...

11/16 엔 전해질수치가 꾸준히 낮아지고

고열과 호흡 불안정으로 친척들을 모두 불러서

보내드릴 준비를했었어요

그날 다행히 큰고비는 넘겼지만 안정되기까지

두시간동안 지옥 같았어요

11/17~18 현재는 잠을 오래 주무십니다.

힘겹게 숨쉬는걸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곧 떠나가시겠죠?

인정하고싶지않아요

보내드리고 싶지 않네요

너무 힘들어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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