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암 4기환자! 그러나 다른것때문에 입원생활중인
수혁수인빠입니다ㅎㅎ
아주 염증때문에 고생이네요...
열은 계속 37도(해열제 맞으면)에서 38.5도(약발 떨어지면) 오락가락하느라 정신이 읎네요.
이젠 몸 반응만봐드 아 열이 또 나는 구나. 아 열 빠지는구나 하고 알겠네요ㅎㅎ 열 나기전엔 이불을 덥고있어도 찬기가 싹 돌면서 오한이 오고(진짜 심할딴 침대가 흔들리더라구요ㄷㄷㄷ), 열 빠질때는 식은땀이 엄청나게 나오고 참 인체의 신비란ㅎㅎㅎ
항암하시는분들 진짜 관리 잘하셔야되요ㅜ 면역력이 엄청 낮아서 나쁜균들이 계속 노리고 있다고 하더라구요!!!(저의 비뇨기과 담당 교수님이 직접하신말 귀엽죠?ㅎㅎ)
혹시나 열이 조금이라도 오르시면 꼭 병원가세요. 절대 참거나 지켜보시면 안됩니다!! 저처럼 되요ㅜㅎㅎ
이제 병원생활을 나열해보면
1일차 12일-하루쟁일 금식(수술일정) 6시에 수술한ㅜ
항생제, 해열제 한 6개씩? 열이 오락가락...
2일차 13일-소독 겸 속 염증 제거
항생제, 해열제 역시 6개정도?
내일부터는 항생제랑 해열제를 바꾼다네요
3일차 14일-소독 겸 속 염증 제거
항생제, 해열제 몇개였지..갯수는 줄음
항생제랑 해열제 바꾼게 약발이 잘든다네요
소독, 염증제거하고 나오는데 담당 비뇨교수님 왈
성기, 음낭쪽 염증은 잘 제거되고 있는데 회음부쪽이 또 붓는것 같고 염증차는거 같으니 내일 한번더 수술을 해야 될것같네요....후...원래 계획되로면 금요일에 봉합수술하고 아물면 퇴원하는건데 먼가 꼬인...ㅜ
4일차 15일-수술...전에 수술한데에서 항문쪽으로 조금더 째고 우측으로 더 짼...생각보다 깊어서 더 쨌다고 하더라구요... 후우....! 직장암 빨리 해결하고 싶은데 이넘의 염증이 길을 막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좀전에 비뇨담당교수님말로는 이젠 괜찮은거 같구요 다행이도 살 괴사된곳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다음주 화 or 수요일에 봉합수술합시다!! 이러시네요^^;;;
네 힘내보렵니다... 우리 동행식구 환우 및 보호자 여러분!!! 먼가 이상하다 싶으면 검색도 좋지만 병원으로 달려가세요.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ㅜ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계시는분 있음 나중에 만나서 스벅에서 커피나 차 대접하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