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님들 안녕하세요~하루에도 수없이 카페에 들락달락 거렸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참고로 여기는 지방이고 메이져 갈 여건은 안돼요.
2014년 난관암 3기 판정받은 현 62세 환우입니다.
1. 14년3월 산부인과서 복강경으로 난소제거후 조직검사결과 악성이라고 하여 대학병원으로 전원.
2. 14년4월 병기판단 위해 해부수술(림프절 전이 및 폐동맥까지 전이 된상태 였다고함) 카보+탁셀(네오텍스)로 항암중 CT상 뭐가 보인다며 그해 10월 수술 후 9차까지 항암.
3. 19년6월 골반쪽 재발. 수술후 추가항암 6차 진행.
4. 22년8월. 대장쪽 재발. 수술후 카보+탁셀(제넥솔)8차,
5. 23년6월. 항암끝낸지 두달만에 대장 및 다발성 재발.
항암 내성으로 인해 약 변경.
토포칸3차후 약 안들어서 케릭스단독 1차
종양수치 500에서 항암하는중에도 종양수치가 줄지는않고 계속 상승하여 1000. 부작용은 심하고 면역주사를 맞아도 면역력이 올라가지 않아서 항암중단.
병원에선 항암제는 많지만 내성으로 인해 더이상 약이 듣지 않을거라며 항암을 원하면 더 할수는 있지만 의미가 없다고 저희에게 항암을 할지 말지 선택하라했구요.
엄마랑 상의후 지금껏 항암은 많이 했고 더이상 항암으로 인해 고통받기 싫다며 항암 중단한지 2개월이 지났어요.
10월중순에 혈액검사결과 종양수치는 1500까지 상승했더군요.
8월초 대장내시경 조직검사상 2개의 혹이 0.3cm였던것이 현재는 탁구공정도 된다고 이것이 언젠가는 장폐색을 유발할거라며, 혹여나 장마비 증상이 있으면 먹고 살아야 하니 외과가서 장루 수술을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그외엔 현재로서는 딱히 방법이 없으시다며 1년 여명선고 하셨어요.
엄마는 항암을 중단하고 자연치유 하실거라면서 매일 흙밟으러 등산하러 가시고 컨디션 조절하시며 지내고는 계시지만,항암을 중단하고 암덩어리가 커지니 특히 밤마다 암성통증이 심해지니 그걸로 힘들어 하셔요.진통제를 처방받아서 아플때마다 드시곤 하시는데 약(아세트아미노펜계열.서방정)이 그닥 잘 맞지는 않는거 같아요.
혹시 다른 방도가 있을까 타병원 종양내과에 진료예약은 해놓은 상태인데..답답한 마음에 긴글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