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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판정 올 7월에 받고, 현재 항암 4회까지 진행했습니다. 4차 항암때는 지긋지긋한 혈관 찾기 안해도 되는 케모포트 시술했고, 면역 수치 나빠 하루 있다 4차 항암하고 왔어요. 내일 씨티도 찍어 보고 5차 항암하러 가려고 퇴근하고 어머니댁에 갔는데... 그동안 괜찮던 황달이 시작됐더라구요. 그런 얼굴색은 처음 뵈요. 간까지 전이된 걸까요?
식사 준비헤 드리고 짐싸는데 손이 떨리고 눈물이 자꾸 나서 몰래 눈물을 훔쳤어요. 항암 횟수 늘때마다 혈색도, 체중감소도 눈에 뛸 정도로 나빠지는데다 변비로 매일매일 너무너무 고생하셔서 하루하루가 살얼음 이었어요.
저희 집으로 돌아와서 소파에 앉았는데, 내일 검사가 너무 겁이 나고 힘이 빠져 이 글을 씁니다.
황달온 후는 더 급격히 나빠지실까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