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18차 항암전 씨티결과..

부천 규리아빠l직본
2023.11.01 10:32 | 조회 1.8k

종양혈액내과 교수님 외래중 시티상 간쪽이 나빠졌다고 영상의학과에서 올라왔다는데

제 교수님은 시티를 계속 보시면서 뭐가 나빠졌는지 모르겠다며 다시 영상의학과로 통화를 하십니다.

다시 나가서 대기 하다가 오분쯤 후에 다시들어갔더니 간쪽에 7미리짜리 모가 하나 생겼는데 그것 때문에 결과가 영상의학과에서

안좋다고 나왔는데 교수님은 그것가지고 나빠졌다 볼 순 없다고 하십니다.

손발저림 괜찮냐고 물어보시더니 참을만 하고 괜찮다고.. 일하는데 지장 없다 예기하니

두번 더 항암하고 mri 찍어보자고 하시네요.

시티상은 다른거 볼게 없다 하네요.

좋아진건 아니겠지만 간 수술하고 이제 일주일후면

세달째인데 시티 두번에 엠알아이 한번 찍었는데

자꾸 내 몸 찍히니깐 좀 창피하네요 ㅋㅋ

이제 시티나 엠알아이 보면... 왜 다 벗은 느낌이 느껴질까요 쩝.. 막 커졌다 작아졌다 이러자나요?

내 내장들을 이때 바라보면 쑥스럽네요.. 나만 그런가... 벌써 11개월되었네요 두번의 개복수술과

18번의 항암스타트.. 오늘도 항암을 준비하며

피부과 협진 잠깐 하고 올라가려고 준비중입니다.

내일은 내분비내과도 있네용 ㅎ

병원이 가깝고. 자주보니 신경써주는 듯한 의료진들

때문에 오늘도 신나고 행복한 항암치료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 가을비도 주룩주룩 이쁘게 내려주는 오늘도

11월을 시작하는 어느 멋진날...

행복하게 즐겁게 신나게 오늘도 재미지게

시작해 봅시다. 아쟈 아쟈 화이팅!!!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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