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를시작해야한다는말을듣고
당황스럽고답답하고막막하고
그러던중지인추천으로카페긴입했어요..
1차항암전엄청긴장하고이것저것카페분들께여쭤보았고..글들훑어보며나름맘에준비를했었네요.
혹시저처럼첫항암에대해궁금하신분들이계실까하여저도저희엄마항암기를몇자올려봅니다.
오늘에야알았네요ᆢ
우리엄만방광암요관암2기
연세가80이넘으셔서
적출수술안한다하였고
지난주부터항암시작했어요~
항암부작용이환자마다다른것같아
전혀감이안잡히던중입원을했어요.
핫팩,내복,구토발생시를대비한비닐봉지등등..
카페회원님들이알려주신준비물에ᆢ
1인용전기매트챙겨입원했지요~~
첫날오후입원해서
저녁에ct찍고저녁먹고취침
이튿날뼈사진찍고
30분짜리젬자맞고
사흘째3시간30분정도..시스플라틴맞고퇴원했어요.
기운이없고입맛이없다셨지만
퇴원담날아침구토감살짝!!
워낙깡~~이센분이라
버티시더라구요~~
꾸역꾸역식사도국말아드시고
뉴케어에과일에샐러드등등
억지로드시게했더니못이기는척드셔주었지요~
오늘은2차항암!!
뭔스케줄을알려주질않으니ㅡ.ㅡ
여긴전남화순전남대병원..
외래잡아주셔서9시병원도착
수납하고채혈하고소변검사하고
교수만나기전까지3시간!!
교수님5분면담후
또수납!!
중앙주사실이동~
번호표뽑고혈압재서뽑아들고
또30분대기~~
오늘은30분짜리젬자맞고간다고..
침대자리1시간넘게기다려야한대서
쇼파자리잡고방금주사꼽았습니다!!
이렇게매주석달동안
12차라고했는데
대기하다지쳐병이악화될듯ㅠㅠ
울엄마
아직까진별다른부작용없이괜찮습니다!!
천년만년살아달라는거아니니,
초등2학년울아들중학교갈때까진
지금처럼버텨주시길바래봅니다!!
항암은..
환자본인도보호자도쉽지않은것같아요
애도있고직장도있는저같은분들은..
매일..
정신하나도없고..
영혼을갈아하루하루를채워가는중입니다!!
억지로라도밀어넣기하여잘드시고
없는기운이지만..
만들어보아요!!
강한놈이살아남는게아니라
살아남는놈이강한놈이래요!!
꼭!!
살아남아보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