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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카티 치료 후 면역력이 정말 떨어져 있었는데
(걸어서 치료 하러 가셨으나
못 걸어 나오시고.. 패혈증쇼크 및 식도출혈 있으셔서
20일 금식...)
퇴원 후 2주
밤 새 아프셨던 거 같아요.
새벽 6시 아빠가 이상하단 엄마 전화에 부리나케 가서
119 타고 병원 갔는데
혈압이 낮고 산소포화도 낮고 심장박동이 160까지도
올랐어요.
승압제만 하고 연명치료는 거부했는데
오후4시경 가족들 부르라고..
혈액의 산성화가 많이 진행되었다고 하셨는데
오후8시 조금 넘어 소천하셨습니다....
승압제를 최고용량으로 쓰고 있지만
혈압이 올라오질 않아
패혈증 치료가 힘들 거라고 의사분이 그러셨고..
그 땐 그럼 아프지 않게 보내드려야 한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투석이랑 기관삽관 했으면 살아계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내 탓 같고...
의사분의 말을 너무 믿고 미리 포기해버린듯 한거
같고.. 너무 괴롭습니다...
중환자실에 가셨음 더 사셔서 지금 제 곁에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