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암 3기로 선항암방사선 28회 마치고 하행직장수술하고, 8차 예방항암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8월 27일 일요일 새벽 장루주변 배가 묵직한 통증으로 시간이 갈수록 심해져서 응급실에 갔어요.
응급실에만 갔고, 입원은 하지 않았어요.
나중에 진료볼때 말씀해 주신건데, 장폐색은 장루 환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가까운 병원에 가서 수액을 맞으면 소장이 쉬게되어 증상이 나아진다고 하네요.
10월 4일 수요일에도 새벽에 장루주변의 배가 아팠는데, 증상은 월요일부터 시작되었지만
참을 수 있는 정도였고, 장폐색 정도로 생각해서 약간의 누룽지만 끓여먹는 정도로 했는데
수요일 새벽에는 장이 꿈틀꿈틀하면서 요동을 치고, 마치 용트림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이때는 새벽부터 응급실에서 진통제 계속맞고, 입원하고도 그날은 잠들때까지 진통제 맞으면서 잠들었어요
다행히 다음날 아침부터 퇴원할때까지 통증은 없었어요.
다만 입원당일부터 4일동안 물포함 금식이었고, 4끼는 미음, 나머지는 죽을 먹다가 퇴원했어요.
퇴원할때까지 모든 약을 케모포트로 맞았는데(영양제도 포함) 이것이 약으로 먹는것과 다르게
온몸을 퉁퉁붓게 만들더라구요.
사람이 이렇게 부을 수도 있구나 싶게 부었어요.
10월10일 오후에 퇴원했는데, 오늘 아침이 되니 약간의 부기가 빠지기 시작하네요.
몸이 부으면 장루도 같이 붓게되어 사이즈가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낱개로 3개만 오려서 사용할 수 있는 장루용품으로 처방받았어요.
장폐색과 복막염증상 둘다 참을 수 있는 정도의 아픔이 아니었고,
둘다 구토증상이 있지만 위에 내용물이 없어 실제로 구토는 하지 않았어요.
그러니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 가셨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