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거창 삼봉산에 다녀왔습니다.

똘이아빠l직본담보
2023.10.12 22:11 | 조회 304

<삼봉산>

거창군 고제면에 위치한 삼봉산은 높이는 1255m이고 예로부터 선조들이 가뭄이 들었을때 기우제를 지낼만큼 영험한 기운이 있는 거창의 진산이라고 합니다. 삼봉산이라는 명칭에서 알수 있듯이 봉우리는 세개이고 정상에서 보는 경치가 아름다워 거창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오늘은 삼봉산을 올라가보시겠습니다.

오늘 산행 들머리는 용초마을회관입니다.

차를 세우고 등산 안내도를 살펴 봅니다. 중턱의 금봉암까지는 대략3.5km임도길이고 금봉암에서 삼봉산정상까지는 1.5km라서 왕복거리는10km 정도 라고 합니다.

이제 출발~ 앞에 보이는 삼봉산이 어서 오라고 손짓 하는것 같아요

임도길이지만 숲이 우거져있고 적당한 경사도 있어 걷기 너무 좋은것 같아요.

금봉암 하단 주차장입니다. 여기까지 차를타고 올라올수도 있지만 길이 좁고 경사가 심해 걸어서 올라오는것이 안전할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대략 한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이제 금봉암 입구 입니다.

이런 큰 종도 있고요.

금봉암 경내 모습입니다.

금봉암을 지나치면 데크길이 나오는데 이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계단 지옥까지는 아니지만 꽤 길어요. 하체운동 열심히 하게 됩니다. ㅜㅜ

많이 험하네요......

많이 험하네요 투...........

이제 좀 편해지나 싶었지만.....

조릿대가 웃자라서 어디가 길인지....까딱하면 길 잃어버리기 좋을것 같아요.

다행히도 선답자 분들의 시그널 덕택에 잘 찾아 갑니다

중간뷰 입니다. 중간뷰 원~

중간뷰 투~

계속 가요~

이제 정상에 다온것 같아요. 오늘도 성공~~~

삼봉산 정상에서도 저와 저희 가족을 위해 기도 합니다.

모든 동행분들의 무사 안녕도 기도 드리고요.

정상뷰 원~

정상뷰 투~

정상뷰 쓰리~

산에 갈려고 집에서 나올땐 늘 설레입니다.

아침잠이 많은 제가 아침잠도 포기할만큼이요.

막상 산에 올라가는중엔 힘들어서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고 후회를 하게 될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상에 도착하는 순간이면 그 힘든것은 또 금새 잊어 버리고 너무 행복해 집니다.

그 행복감이라는것은 정상을 정복했다는 성취감보다는 암환자로서 하루하루가 불안불안 하지만 산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좋은 컨디션이 유지 되었구나 하는 안도감이 더 커서 내려 오면 다음엔 또 어딜 갈까?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제가 산에 오르는것은 이것의 무한 반복인것 같아요.

오늘도 산에 갈 수 있는 컨디션이 유지 된것에 감사하고 많이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오늘도 바깥외출이 힘드시거나

병원에계신 울 동행 분들이 보시고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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