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제 기막힌 사연 올려보아요 ㅠ

살자l유본
2023.10.02 20:00 | 조회 6.1k

결혼 15년차입니다

6월중순 유방암 판정 받았습니다

그즈음 신랑이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이직한다고 저를 속섞였지요 결국 이직을 위해 기숙사 생활을 했고 한달쯤 지나 이혼하자고 톡을 보냈었습니다

아프자마자 걱정은 커녕 이혼이라는 뒤통수를 치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유가 제 폭언과 성격차이 가스라이팅이라네요 그리고 제가 돈만 밝힌다고요

저는 그런적이 없습니다ㅠ

저 결혼 15년 중 8년은 직장 생활했고

대학교 4학년 남편만나 그당시 직장도 없는 대학생이었고 결혼해서도 8년동안 제가 더 벌었고 생활비도 받아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부족한돈 보내줬었죠

신혼집 구할때도 4천만원 시댁서 전세해줬고 제가 1천만원에 저는 차랑 살림해서 4천들여 시집갔습니다 동일하게 사용했고요

첫집은 제가 퇴직금 중간정산 2천만원 하고 대출3천만원 받고 해서 시댁서 1천만원 친정서 1천만원 적금 제가번돈 해서 1억5천500만원 짜리 집을 장만했습니다 저는 대기업에 다니고 돈을 잘 쓰지 않기에 잘 모았던거 같네요

맞벌이 8년동안 신랑테 돈 안받고 생활했습니다

제가 가장 마냥 다 장만해서 이집은 7천의 시세차익으로 다시 이사했고 새집을 장만했습니다 그때 대출 1억이 발생했네요

저는 대출을 좋아하지 않기에 맨날 그게 부담이었네요 그당시 이자 30만원씩 내는게 참 아까웠던거 같네요

그래서 마침 희망퇴직도 받고 아이 양육도 해야해서 퇴사를 했고 퇴사하며 1억3천정도 그 이상일수도 있습니다 받아서 대출 다 갚았습니다

퇴사 후 약1년을 100만원정도 실업급여 받았습니다

6년정도는 신랑이 혼자 외벌이 했습니다

4년정도는 월급이 270~280정도 었던거 같아요 그중 신랑 고정지출비가 보험등등 70만원정도 였고 공동사용카드비 제외하면 저한테 입금한돈은 100언저리정도 었습니다 항상 부족한 생활비로 저는 보험 대출이랑 카드를 맥쓰로 사용했지요 본인 대출은 절대 싫어하기에 제가 제보험에서 사용했습니다

요점은 제가 증식시킨 재산을 이혼하자는 인간한테 나눠줘야한다는 겁니다

집한채는 제가 갖고 1억은 신랑주고 50양육비 달라고 했는데

연락이 없네요 15년 결혼 생활이 아프니까 내쳐진 상황이라 ㅠ

제가 억울한 상황이 구구절절 많은데 정리가 안되네요

변호사 구하기도 쉽지않고 돈이고 ㅠ

금요일 또 항암인데 그것도 버거운데 날벼락 ㅠ

제가 독하질 못해서 ㅠ

하튼 넘 답답하네요

내가 뭘 그리 잘옷한건지ㅠ

제 인생이 참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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