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 76세 직장암4기, 다발성 간전이 폐전이 환자이십니다.
그동안의 경과를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삼성서울병원에서 패스트트랙으로 검사결과 직장암4기 간전이 폐전이 확인.
간에 사이즈 큰 암과 작은 암들이 몇개 있고, 폐에도 사이즈 작은 암들이 5-6개는 있는 상황.
수술불가하다하여 항암부터 시작을 권유받았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은 거리가 너무 멀어서 연대세브란스 병원으로 전원하여 김태일 교수님 면담결과
역시 항암부터 하는게 맞다하셔서 바로 항암약물 폴피리로 표적치료 시작함.
4회 항암 결과 간에 있는 사이즈 큰 암이 조금은 줄어들어 4회 더 하고 경과 보자 하셔서 8회까지 항암완료.
8회 항암 후 결과 사이즈가 더이상 줄어들지는 않아서 수술은 안될거 같다 말씀하시고,
간 전이만 있어도 수술을 기대할 수있는데, 폐에도 암이 있어 이상태에서 수술은 안될거 같다.
계속 항암하자 하시며 치료의 목적을 달리 생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이 말의 뜻은 연명치료를 말씀하시는 것 같기도 ㅠ.ㅠ)
아버지나 어머니께서는 교수님 말씀을 들어도 정확히 이해가 잘 안되시는 것 같구요.
제가 교수님 말씀 듣기론 이제 항암 계속 하면서 이대로 경과만 지켜보자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문의릴 내용을 정리하자면
1. 저희 아버지 같은 상황에서는 수술이 불가능한 걸까요?
76세 키 175 정도에 몸무게도 55kg 마르신 편이고 몸에 근육도 없으신 분인데
수술하지 않는게 차라리 나은 걸까요? 현재 다행이도 식사는 어느정도 하시는 편이어서
어떻게 해야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서 동행 분들께 여쭙습니다.
(혹시 몰라서 동행 카페에서 찾아서 서울대 박규주 교수님 예약만 해두었는데 내년 4월에나 진료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예약을 해 두긴 하였습니다)
2. 이제 입원하시면 10회차 항암 들어가는데 12회 항암 끝나고 세브란스 병원에 협진을 신청해 보면 어떨까요?
혹시 협진 신청하면 담당교수님이 싫어하실까요? 협진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아는게 없어서 이것도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