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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76세)께서 체중이 급격히 빠지시고 객혈을 하시어 응급실로 들어가 입원 중이십니다..
일단 폐에 찬 물을 2리터가까이 뺀 상태구요~
CT촬영 결과 폐에 덩어리가 보이고
폐에서 뺀 물로 조직검사 들어가.. 이미 폐에 전이가 된 것으로 보아 폐암4기를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기관지 내시경을 하려고 기다리는 중이고.. 아마 그때 조직검사 결과로 정확한 기수 진단, 전이여부 및 맞는 항암제를 찾는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아직 사실적으로 진단도 안떨어지고, 항암을 시작한 것도 아닌데 입원중이신 아버지 증상이 심상치 않아서요 ㅠㅠ
6년전이 어머니도 난소암으로 돌아가실때 마지막 몇 일? 몇 주의 모습이 자꾸 겹쳐서요… ㅠㅠ
아버지는 온종일 주무시고요~ 식사때와 오로지 소변 보실때만 깨시고.. 그것도 잠시 끝나면 바로 주무십니다. 치매 증상이 갈수록 심해지시고.. 이제 본인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 방금 식사를 했는지도 헷갈려 하십니다(원래 안그랬는데..)
병원에서는 오랫동안 병원에 있으면 섬망증상이 올 수 있다고만 이야기하는데.. 혹시 이런 증상을 보신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ㅠ
폐암은 뇌전이가 빠르다는 말도 들었는데..
이것이 치유를 위해 스스로 잠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원래 식사도 굉장히 잘하셨는데 갈수록 드시는 것도 줄어들고 있어요…
평소 고혈압에 당뇨까지 있으셔서.. 그 영향일지도 궁금하고…
검사때까지 기다리면서 피가 마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