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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총 8차예정 중 7차 외래로 오늘 주사바늘 빼고 왔어요.
최근 2달동안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제가 거울을 봐도 환자 얼굴이네요.
정말 속상하지만 막항후 6~8주 후부터 새로운 머리카락이 난다고 하니 기다리는 것 밖에
방법이 없네요.
가발은 구매할 생각 없고, 지금은 외출할때 모자를 쓰고 있어요.
빠지기 전보다 1/3 정도 되는거 같아요.
6차부터 손끝저림이 심해지고 있고, 7차는 좀더 심한거 같아요.
입맛도 변덕스럽게 그동안 잘 먹었던 것도 쳐다보기도 싫고,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ㅜㅜ
지난번에 장폐색을 겪고 나서는 수분량을 더 많이 늘렸는데,
수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는게 아니고 장루로 배출되어 이것도 귀찮네요.
저는 아산병원에서 예방항암을 하고 있는데, 케모포트 바늘이 바뀌어서 전보다 바늘이 더 톡 튀어나와
듀오덤이 들떠서 위 아래 테이프를 한번씩 더 덧대어 줬는데, 어찌나 가렵던지.
테이프의 끈끈이는 왜 이렇게 안떨어지고 자국을 남기는지.
이번 항암은 좀 짜증나는 상황이었어요.
10월2일 임시공휴일날 막항만 남았네요.
언제 끝나나 했는데, 여름이 가니 막항이 오기는 하네요.
모든 분들이 순조로운 치료과정을 거쳐 관해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