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직장암 수술 후 젤로다 복용하는 항암 치료 중이십니다.
2주 항암 + 1주 휴지기 해서 총 2회차까지 진행하였는데,
2회차 항암 시작하면서부터 하루종일 기력이 없고 움직이는 게 힘들다고 하십니다.
이 증상은 젤로다 부작용이라고 설명 들었는데,
단순 기력 없음과 동시에 오른쪽 팔다리에 감각이 둔하고 본인 의지대로 움직이기가 힘들다고 하시네요..
(마비라고 부를 정도로 증세가 심하지는 않고 움직이기는 하나 평소 때와 그리고 왼쪽 팔다리와 비교해서 이질감이 느껴지는 정도)
오늘 항암 치료 담당하는 교수님 내원하고 증상을 말씀 드렸지만
1. 젤로다 부작용은 아니다
2. 두통, 말이 어눌해짐, 시력 악화 등 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뇌졸증은 아닌 것 같다
3. 원한다면 신경과 통해서 검사를 해볼 수 있겠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아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것이다-
라는 다소 애매모호한 답변만 들었습니다. 대학 병원 신경과 진료 및 검사는.. 가장 빠른 일정이 내년 2월이라고 하여
우선 급한대로 토요일에 집 인근 종합병원 신경과 진료를 예약하고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담당의가 젤로다 부작용은 아니라고 하였지만.. 2회차 항암 시작과 함께 다른 부작용과 함께 증상이 시작되었다 보니
아무래도 항암 부작용이 아닐까 의심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신경 쪽에 다른 문제가 있는 것보다 차라리 항암 부작용이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혹시 유사한 증상을 경험하신 분이 있을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
비슷한 경험하신 분은 공유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