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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궁경부암으로 2년 동안 항암만 진행하다가 올초에 방사선 진행하고 좋아졌다가 재발 판정 받았습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계속 항암받으러 다니다가, 재발하고 엄마 컨디션이 확 떨어져서 부산에서 치료하기러 결정하고 해운대백병원에서 항암 스케줄 조절하고 있었어요. 지난주부터 엄마 컨디션이 확 안 좋아지셨는데 이번주 월요일 항암 처방을 해주신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 월요일 아침 화장실 가다가 넘어지시면서 잠시 의식을 잃으셨습니다. 그래서 앰뷸타고 응급실로 입원했는데, 패혈성 쇼크로 혈압도 낮고 허벅지 통증을 계속 호소하셨어요. 어제 응급실 CT찍고 오늘 허벅지에 농양이 패혈증의 원인인 거 같다고 응급 수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엄마 컨디션도 안 좋고 위험한 수술이라 바로 중환자실로 간다는데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비슷한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ㅠ 허벅지 농양이 심해서 한 번에 다 못 긁어낼수도 있다는데 후기 찾아보니 상처를 개봉해놓고 계속해서 긁어냈다는 글도 보이고 ㅠ 걱정이 많아 적어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