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간병을 누가할지 고민입니다. 조언구합니다.

행복I대보
2023.09.04 15:57 | 조회 1.5k

어머니께서 대장암 진단받으셔서 수술 전에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제가 회사 연차내고 간병할 생각이였는데, 아버지께서 본인이 하시겠다고 하시네요.

아버지께서 70세로 연세도 있으시고, 가부장적이신 분이라 평생 어머니의 케어만 받으시며 살아오셨어요.

집안일이라고는 해본적도 없이 사신 분이 어머니 간병을 잘 하실 수 있으실지 싶네요.

어머니께서도 "너희 아빠도 엄마 케어를 해보셔야 퇴원 후 집에가서도 도움이 될거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괜히 어머니 간병하시다가 아버지도 몸이 힘드실까 걱정도 되네요.(그리고 아버지께서 흡연자셔서 막 수술하고 나오시는 어머니께 간접흡연의 영향이 갈까봐도 걱정)

사실 저도 맞벌이에 만4세 아이가 있어서 일주일 넘게 간병하는게 쉬운 조건은 아니지만, 그래도 젊은 제(참고로 전 딸)가 간병하는게 어머니께서도 더 편하시지 않을까도 싶구요.

암수술 후 간병인의 역할이 어느정도인지도 감도 안오고 해서 경험자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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