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정 호스피스 이용중입니다.
8/12일 퇴원해서 현재까지 집에 계시는데 입원 이 후로 그나마 드셨던 아이스크림도 잘 못 드시고 원래 식혜도 빨대로 드셨는데 그마저도 못 드셔서 어린이용 물약통에 넣어서 조금씩 넣어드리곤 했어요. 근데 너무너무 드시는게 없다보니.. 이대론 못 드셔서 큰일나겠다 싶었고 병원에서 호스피스 얘기를 또 들은 상태였어서 가정 호스피스를 신청했습니다.
현재 아예 못 드신다고 하니 입원형 호스피스를 추천 받았었는데.. 올해 계속 요양병원에 계셨어서 가족들과 보낸 시간이 너무 없어 저희는 가정에서 모시고 싶다고 했어요.. 가정 호스피스 중인데.. 기침가래가 문제입니다.
갑자기 기침을 하시면 가래랑 해서 그르렁 소리가 나요.
저번주 월요일엔 새벽내내 계속 기침이 나와서 잠도 잘 못 주무셨는데.. 아침에 열이 나서 체온 확인해보니 38.9도.. 급히 수건으로 닦아드리며 열을 확인해보니 서서히 내리더니 한시간쯤 지나 열은 내렸습니다.
방금 전에도 갑자기 20시부터 기침하시더니 가래가 나오고 흡인기로 나오는건 별로 없고.. 22시30분정도쯤에 좀 나아지셨는데 계속 기침을 하시다보니 피가 섞인? 침이 좀 나왔어요... 입으로 드시는게 없는데 기침을 두시간 넘게 하다보니 건조해서 그러신건지..너무 놀랐는데 집에선 뭐할수가 없더라구요...
지금 집에서 모시는게 저희 욕심인건지..
입원을 해서 병원에 계시면 엄마가 좀 덜 힘드실지...
자꾸만 생각이 많아져요.
저번주에 새벽내내 기침했을때 열 내리고서 내 욕심인가 싶어 엄마한테 넌지시 여쭤봤어요..
병원이 편하냐고.. 엄마가 그렇다고 하셨는데 병원으로 가는건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올해내내 병원에 계셨어서 답답해하셨거든요..
어떤게 맞을까요.. 현재 상태에서 가정 호스피스로 유지하는게 맞을지.. 입원을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통증은 없으시고 집에서 주 3회 1440ml 영양제 맞고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