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지금 대장암말기로 뼈전이 간전이 폐도 조금 전이되신거같고 현재는 양다리를 못쓰십니다.
올해안이 여명 끝나실거같다고 가정의학과에서 알려줬고요
8/21 월요일 할머니댁에서 너무 아프셔서 할머니가 놀라셔서 119불러서 응급실로 가셧는데 거기서 수액 이랑 진통제 투여받고
거기서 8/22 화요일에 일반병동 자리나서 이제 약 처방받고 쉬고 잇는데 어머니가 호스피스 병동을 세번 미루셨거든요 괜찮으시다고..
근데 이번에 아프고 자리나는데도 오래걸리니간 호스피스 가길 원하셔서 8/23수요일 오후 세시에 보내드렸는데 제가 3일 상주하는데 점점 의식이 다른 사람으로 변하고 헛소리도 하시면서 왜 이렇게 헛소리가 나오지? 꿈만 계속 꾼다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거 그냥 약때문이라 일시적일거라고 했는데 점점 심해지시는거에요 ..
그래서 전 잘 모르니 일단 통증 조절을 약으로 하나보다 하고 잘 지내는데 점점 어머니가 치매처럼 변하시는겁니다 대화도 어눌하고 제가 누군지도 못알아보시고요
그래서 제가 8/27 일요일에 갓을땐 진짜 눈물이 너무 나더라구요 편지를 써도 못읽고 사랑한다고 첨 해봤는데 반응도 별로 없으시고 모르핀 때문에 섬망이 심해진거 같은데 다른분들도 다 그런 증상 이더라구요
저희엄마는 진짜 응급실 가기전에도 카톡 잘하고 심지어 그 당일에도 카톡 하시던 분인데 지금 카톡은 커녕 정화도못받으시고 이상황이 납득이 안가네요
집에서 케어하면서도 그냥 밥 조금이라도 드시고 패치나 타진 아이알코든으로 버티셧는데 상담 해보고 약을 더 늘리던가 해보고 호스피스 올걸 그랫네요
그래서 모르핀 줄이면 섬망이 줄어들까요??
모르핀을 아예 투여를 중지하고 원래대로 먹는 약 붙이는 패치를 더 증량해서 하면 괜찮을까요???
아프다고 하시는걸 봤는데 이게 진짜 섬망때문에 더 아파하시는건지 모르핀에 의존하다 그냥 말라 죽으실거같아서 무섭고 두렵고 후회스럽습니다
입원 전만해도 정상적으로 저보다 똑똑하고 직접 약 갯수까지 적어가시면서 드시던 엄만데 며칠만에 바보가 되어버렸습니다....
전 어머니가 좀 아프시더라도 정상적으로 대화한번 해보고 의사를 여쭙고 싶습니다 섬망이 심한데 어덯게하실지.. 그리고 모르핀 끊으면 정상으로 의사소통이 될지....
내일 교수님 만나는데 한번 말해보려고 하는데 진심어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