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유방암)를 천국으로 보내고 왔습니다.
이방은 삶을 희망을.. 나을거라는 희망을... 격려하는 곳이지만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을
하려고 글 씁니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 아프지만 후회없이...
가족과 이웃과 많은이에게 격려하고 아프면서도 희망을 주고 끝까지 웃으며 떠난 아내
아픈가운데도 가족을 더 걱정하며 더 힘을내었기에 비록 곁에 없지만 많이 힘들지 않나 봅니다..
저희 아내는 나을수 치료할 순간에도 누구보다 자기삶을 사랑했고 울며불며 자기삶을 존중해 달라고 애원했었습니다.
비록 그길이 돌아올수 없는 길이라도 허락을 구했고 홀로 가겠다고 해서 허락하고 끝까지 함께 했습니다.
앰블란스에 누워서 병원에 올때도, 일어설수 없을 만큼 온몸의 뼈에 전이 되었을때도 기적적으로 일어나 걷고 활동하고 주위분들에게 기쁨을 주고 발생후 5년을 그렇게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갑작스럽게 4월부터 치료약을 바꾸면서 폐에 물이차고 하루도 누워서 자지 못했습니다.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마지막으로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온몸의 부종에도 산소호흡도 안되어 휴대용산소통까지...일주일 바닷가 고향집 거제에서 보내고 병원으로 돌아온후 3일간 먹지않더군요. 그게 마지막 모습...
여러분들 건강하세요. 몸이 아파도 내옆의 가족을 더 사랑할수 있는 마지막까지 그아픔을 안을수 있는 그사랑을
힘내세요. 가족의 사랑이 기도가 여러분이 싸우는 병마와 싸워 이길힘입니다.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화나고 다투고 때론 환자라는 것을 잊고 다툴때도 있었습니다. 후회하지 마세요. 그리고 사랑하세요. 그힘으로 가족이 더 힘을 낼수 있게 ...나중에 미안하지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