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7월 3일 수술 후 오늘 1차 항암 시작했어요.

담양돼지갈비l위본
2023.08.08 21:49 | 조회 859

최종병기 위암3기 림프전이 11개로 국립암센터 최영원 교수님께서

젤로다 알약 1일2회 2주 + 1주 휴식

옵살리 주사 3주에 1회

이렇게 총 5-6개월 정도 해보자고 하셨고 오늘부터 진행하였습니다.

궁금했던 점은 다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네요 . 정말 좋은 교수님 같은세요.

제가 표준 치료다 보니까 혹시 금액은 상관없더라도 옵디보나 표적이나 면역 항암제는 사용안해도 될까요? 라고 물었더니 표적이나 면역은 주로 타장기 전이 환자들에게 쓰는 것이라고 하셨고 그걸 썻을거라면 사전에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을 거라고 또 최근 임상데이터로는 저 같은 환자케이스들에게 옵디보나 다른 면역치료제랑 지금 표준 치료제 사용 후를 비교했을 때 크게 차이는 나지 않았다고 그러시네요.

부작용에 대해서는 구토, 식욕 억제 정도는 일어날 수 있고 탈모는 아마 없을거라고 , 또한 합병증은 아주 드문 케이스다. 다만 손끝에 말초신경이나 그런 것들이 죽을 수도 있는건 좀 시간이 걸린다라고 설명 해주셨습니다.

그러고 병원에서 2-3시간 주사 맞고 약국에서 젤로다 처방 받고 내려왔습니다.

첫 날이긴 하지만 확실히 주사 맞은 부위부터 해서 지금 팔다리가 조금씩은 저리는게 느껴지네요. 또 찬물이 입안에 들어갔을 때 살짝 목이 막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도 느끼고 미지근한 것들만 마셔야겠네요.

식욕은 없다가도 이제는 가리는 것 없이 다 먹어도 된다고 하시니까 먹킷리스트 적어놓은 것들 차분하게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다행히 덤핑으로 토는 가끔식 하더라도 먹고 싶은건 계속 떠오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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