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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립암센터 외래 진료만 보고 왔어요.
현재 다니는 부산대병원에서 전원을 한건 아니고요
3년을 다녀도 크게 달라진게 없는 현실에 낙담하다가 서울쪽 병원을 한번은 진료를 보고싶은마음에
가보자해서 어렵게 서류준비해서 다녀왔고요.
결과는 부산대 병원이랑 똑같아요.
재발이고 고식적항암 중이라 당연히 수술불가
중입자치료,방사선도 폐렴,천공 기타 그외 부작용과 합병증에 따른 위험도가 더 크다며 못한다고 불가
항암제는 전국 어디를가도 쓸수있는 항암제는 다 똑같다. 3년간 이렇게 항암을 끌고온것도 대단하고
기적에 가까운일이다. 다만 여기서는 저에게 맞는
임상약은 연구중이지 않다... 다른병원은 모르겠다
는 대답이었습니다. 부산대도 임상연구센터도 있고
임상을 하고있기 때문에 다음주 항암 예정인데
가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국립암센터에서도 약이
없다는데 과연 지방에서는 약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절망적이네요. 지금쓰는 약은 3차항암제라 비급여 먹는 항암제인데 이게 크게 효과를 못보고있어 조만간 바꾸게 될거같아요. 남은약은 한두가지 뿐인데 그다음은 임상약뿐이라서요.
저한테 맞는약이 없다면 이제 저는 끝이겠죠?
그래서 더 절박해집니다. 국립암센터보다 임상약
연구를 더많이 하는곳은 어디일까요?? 간절한 저를
도와주세요. 이제 마흔을 갓 넘겼는데 부모님보다 자식이 먼저가는 불효를 저지를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