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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대장암으로 항암치료중인데요
3차 항암부터 외래로 인퓨저달고 왔어요
지금 다니는데가 신촌세브란스인데 집이 인천이라 인퓨저 니들제거를 인천쪽 병원에서 했거든요.
근데 의사가 반창고를 확 뜯으면서 니들이 빠져버렸나봐요
그러면서 이거 뭐이래? 하면서 이런 바늘 처음 본다고 하시는거에요 … 거기서 갑자기 약 잘 들어갔냐고 물어보시는데
환자인 아빠랑 저는 너무 불안한거에요 잘못된건거 싶고…
헤파린용액 주입하고 돌아오긴 했는데…
니들 뺄때도 그냥 세브란스 다시 가던지 해야될까봐요
작은 병원이 아닌데 응급실도 있는 병원인데 의사가 저런 바늘은 처음 봤다는둥 하질 않나 … 믿음이 안가고 불안하네요
진짜 진료실에서 멘붕 왔어요
빠진 니들 보고 이상하다고 그러면서 뭐를 잡아당겨서
다시 꼽고 헤파린 용액 넣긴했는데 문제없겟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