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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남편이 3번째 중환자실에 갔다고
이겨낼수있다는말이 듣고싶다고 글을썼는데
이미 장례를 치뤘네요
이사람은 저와 4살딸, 8살아들을 두고
발길이 안 떨어져 어찌 떠났을까요….
남편나이 만41세..이런죽음이 세상에 있네요
그게 저의 남편이 될 줄은 상상조차 못했네요
매일매일
살 수있다. 이겨낸다를 백번 천번씩외치던사람답게….
마지막말도없이 가버렸어요
임종때 입관때, 화장터에서만 와닿고
아직도 남편이 병원에 있는것만같고
내일도 아이들을 친정에맡기고 간병을 가야할것같네요
동행카페에서 수없이 본 실감이 안난단말은 진짜였어요
남편의 임종과 장례를 제가 직접했는데도
하나도 실감이 나지않네요.
넘어서 슬픔조차 느껴지지않는 무감정상태에요.
그래서 지금 무얼정리해야하는데 모르겠어요.
내일 삼우제를 지내고오면
할일이없어
스스로 주저앉을것같은 두려움이 밀려오네요.
이렇게 정신놓은 상황에서도
꼭 해야할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시간이 지나 후회하지않도록 당부해주세요.
명의변경,상속,신고, 유품정리 어떤이야기라도 좋습니다.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엄마는….제가 안쓰러워서그런지
남편물건빠르게 정리하자고하는데
전 아직 마음이 준비되질않아 남편지갑에 영수증한장도 못버리고있네요
아이들에게 앞으로 아빠의부재를 설명해야할지도
의견부탁드립니다.
8살아이는 이해한듯하지만 매일 물어보고있고
4살은…전혀 모른채 장례식환경에 울음떼가 늘어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