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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가 있어 4기에 해당되는데
엄마가 어차피 죽을거 치료 안받겠다구
멘탈적으로도 마음적으로도 많이 약해져있는 탓에
항암이고 뭐고 안받는다 하시네요
항암하면 죽는다 생각하세요
아무래도 주변분들이 많이 힘들어하는걸 봐왔던 터라
더 그런 거 같은데 이제 내일 2차병원에서
퇴원 후 3차 병원인 아산도 진료를 한번 받아보려고 하는데
지금 있는곳에서 원발을 못찾았거든요
그래서 치료 방향 들어보고 맞으면 거기서 항암을 받을 생각인데
엄마는 그냥 다 싫대요 병원도 싫다하고
항암은 더 싫고 그냥 몸에 악성종양이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남은 인생 살고싶다고
암이란게 고대로 있는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더 번지고
크기 커지면 또 아프게 되는거다
라고 말해도 눈물이 그렁그렁 우시고
정말 마음이 안좋네요 어떻게 타일러야 할까요ㅠㅠ
54세로 아직 너무 젊으신데 큰일이에요
받아드리기가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