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2차 항암맛

레아l난본
2023.07.28 02:13 | 조회 568

1차 항암땐 살만 했습니다. 집청소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2차받기 3일전부터 몸이 물먹은 스펀지마냥 무거워졌는대

2차받으니 목이 따갑고 혈관통이 있어서 항암5시간 맞는거 8시간 맞았어요.

천천히 맞길 기도했는데 천천히 맞게 됬네요

뒤에 환자가 입원해야 해서 의식을 조금 하셔서인지 얼른 맞고 퇴원하라는 눈치가 있었지만 부작용으로 목이 따가워서 그럴 수가 없었어요

집에와서 밥통에서 밥퍼나를 힘도 없었는데 밥먹으니 힘이 나서 설겆이를 퐁퐁에 뭍혀놓고 헹굼할 힘은 또 없어서 낼모레 70인 엄마에게 토스하는데 맘이 안좋았어요....

엄마도 간호하시느라 집에 오셔서 뻗으셨었거든요.

감사한 걸 가족끼리 말해보자 해서 말하는데 마음이 안정되었어요

수술부위도 아프고 관절도 아프고 땀도 나지만, 오늘 김사했던 일을 떠올려 보니 부작용이 왔으니 심호흡하시고 잠깐 쉬었다가 맞자는 간호사가 넘넘 고마웠어요! 다른 분들은 조금 눈치..;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

수술한지 2달지나서 수술부위가 아플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아프네요. 6차까지 항암인데..잘 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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