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췌장암 인지도 모르고 수술을 했어요!

산이송이맘l췌본
2023.07.27 18:46 | 조회 6.7k

안녕 하세요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가입했습니다!

얼마전 검진 받다가 췌장에 8센티나 되는 혹이 있어서 복강경으로 절제 했어요..

혹이 너무 커서 일단 제거하고 조직 검사를 시행했어요

처음에 소화기내과 교수님이 점액질의용종 인것 같다고 하셔서 너무 크니 얼른 수술하라 권하셔서

그냥 혼자 씨티찍고 입원하고 수술하고 퇴원하고 집에 왔어요

가족력도 없고 복강경으로 한다 하셔서

진짜 맹장 떼듯이 씩씩하게 떼고 왔는데…

조직검사 하고 나서보니 암이라는거에요

외과 교수님은 일단 수술했으니

3개월 후에 씨티찍고 재발 했을땐 개복 수술 진행하자 하셨는데

제가 너무 무서워서 자료 싹 떼서 오늘 서울대학교 소화기 내과 갔는데

여기 교수님은 볼것도 없이 무조건 항암 하라고 하시는거에요

제가 제거 해서 없눈데두요? 했더니

무조건 이래요 재발위험율이 높다고..

그래서 전 멘붕

이교수님은 아직 항암은 필요 없다하시고 저 교수님은 당장 해야 한다 하시고

ㅠㅠ 전 어찌해야 할까요

개복도 무섭고 항암도 무서워요

40살 아줌만에 아직 애기들도 어리고

모든일이 3주도 안되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아직 멘탈이 안돌아와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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