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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간전이 진단을 받고 2주전에 항암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얼비툭스" 항암제가 추가되었는데요.
부작용으로 피부 발진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1차 항암 끝나고 3일후부터 얼굴이 이상해지더니 발진이 시작되더군요.
가렵고, 만지면 아프고, 얼굴에 머리 두피, 가슴까지 퍼져서 담당 의사에게 피부과에 협진을 요청해 달라고 하고
피부과에서 약을 받아왔는데
낫기는 커녕 오히려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마음에 걸리는게 피부과 의사와 상담 중...
피부과 의사 : 이게 언제부터 그랬죠?
나 : 몇 일전에 항암을 시작했는데 "얼비툭스" 항암제를 맞고 시작되었어요
피부과 의사 : 그것 때문은 아닌 것 같고요.
누가 봐도 "얼비툭스" 때문인데.... ㅡㅡ;;;;;
그래서 지어준 약이
레더코트정
보령에바스텔정
람노스캡슐 (이건 외과에서 이미 줬는데 왜 또 처방을 해 준건지? ㅡㅡ;)
씨잘정
아디팜정
영풍독시사이클린정
피부에 바르는 약은 "데스오웬 로션"
머리에 바르는 약은 "더모베이트액"
현재 복용 5일째인데 듣기는 커녕 오히려 점점 더 심해지고 있어요.
이 곳 회원님들이 간혹 언급하시는 "미노씬" 이라는 약은 효과가 무지 궁금하네요.
위에 처방 받은 약이... "미노씬"과 동일한 성분인지 잘 모르겠네요...
다시 피부과에 가서... "미노씬"으로 다시 처방해 달라고 해야 할까요?
그냥 제가 약국에서 사 먹을까요?
간 전이 후... 이제 겨우 1차 항암인데.. 12차까지 어떻게 견딜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