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와 이별시간이..얼마 남지않았어요

아빠러브l간보
2023.07.20 23:51 | 조회 1.5k

안녕하세요.

아빠께서 간암말기신데..

호스피스의사가 1-2주밖에 남질않았다 하시네요

그렇게 된다는 많은 검색과..

오늘 아빠를 만나고와서는

받아들여야되겠구나.. 생각하고있어요

아빠께서는 벌써 암투병을 10년째 하셨어요.

수술도 이식도 못하셨는데..

사실 기적같은 시간이었다 생각해요..

이정도도 감사한 시간이었다 생각하지만..

욕심이 2년만..1년만 더 사셨음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들었었어요..

아빠와 대화가 많이 없었는데

아빠가 그렇게 좋았어요.

아빠가 세상에 없음 안될거같았는데

이제..못볼 생각하니 잠도안오고 계속 우울하네요ㅜㅜ

올해부터 급격하게 안좋아지셨는데

끊임없이 많은 눈물을 흘려왔는데

제 눈물샘은 아직도 마르질 않았나봐요

계속 눈물이나네요.

아빠가 돌아가시고도 몇년은 더 보고싶고 끊임없이 생각이 날거같아요..

왜 신은 이런 이별을 만드셨으까요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영원한건 없다지만 저의 아빠를 향한 사랑은

영원할거에요.

아빠 너무 사랑해요♡

이시간도 가족의 병마와 본인의 병마와 싸우는 모든분들 힘내세요. 결국 저와같은 시간을 언젠가 겪으시겠지만.. 저보다 더 긴 이별준비 시간을 가지시길 기도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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