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남편이 자꾸 죽을생각을 해요

폴리아나
2023.07.08 11:23 | 조회 4.9k

남편은 작년 10월에 위암2기 b진단받고 전절제했고 항암8차까지 마쳤습니다

딱히 식단을 하고잇지 않고 암전에 즐겨먹던 음식들만

싹 다끊고 (라떼 , 치킨,라면, 매운것) 평소에 먹던것들

을 먹고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먹는게 좋아질 줄 알았는데 점점

먹는걸 더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먹다가도 자꾸 가스가 차서 그런거 같다고 잘 삼키지못하고 매우 천천히 적은양을 먹어서

몸무게도 자꾸 빠집니다( 키177 63키로)

매일 일을 해서 체력소모가 되는데 먹는걸 힘들어하다보니

안좋은 생각도 나는지 자꾸 "내가 없어도 .. 이런식의 말을 자주 하는데 너무 듣기가 힘이 듭니다 .. 운동을 하면 근력이 생겨서 체력도 생길텐데 운동도 아에 하지않습니다 .. 암걸리면 생활습관이 바뀔줄 알았는데 전혀 바뀐게 없고 전처럼 앉아만있고 운동은 아에 하지않고 배고프면 과자음료를 자주 먹고

아이가 아직 많이 어린데 매번 저런말을하니 너무 괴롭고 진짜 죽을까봐 두려워요 .. 잘 못먹는게 또 다른 병이 생겨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요 사람을 너무 불안하게 만듭니다 .. 이럴땐 제가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아이가 어리니 아이도 신경쓰기 바쁘고 사실 음식도 본인이 잘 챙겨먹음 좋은데 냉장고에 있는데도 제가 꼭 차려놔줘야 먹고 아님 과자로 떼웁니다 ....매일 새벽6시에 일어나서 아침밥 과일 챙겨 도시락싸는데 사실 아이도 어려서 너무너무 힘이듭니다 … . 매일 저도 노력하는데 본인 스스로 건강히 살고자하는 의지가 전혀 없어요 .. 아이도 어린데 너무 두렵습니다

2기 b 전절제의 경우 건강히 오래 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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