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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 위암 진단 이후 바로 가입하고
분당서울대 진료하고 검사하며 시간이 지나고 있어요.
아버지는 아주 젊으실 적에 위절제 수술을 하셨고,
정확히 몇 %인지는 모르지만, 위가 작은 상태로 그동안 살아오셨는데
그 남은 위에 암이 생겼어요.
pet-ct검사 다른곳 전이는 없고,
추정하기로는 3기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교수님은 수술은 꼭 해야한다 권유하셨고요.
아버지와 어머니는 수술 후 고통이 걱정이신 것 같아요.
고령의 나이이다 보니 저 또한 위전절제술을 하는게 걱정이 됩니다.
전절제술을 하면 당분간 식사도 제도로 못하시고, 기력도 많이 떨어지실테고
온갖 걱정이 앞서네요.
고령의 나이에는 암 진행속도가 느리다는 얘기도 들으시고,
주변에 의견도 들으시는데 반/반 으로 갈리시니 부모님은 갈등이 되시는것 같아요.
지금은 식사도 하고, 소소하게 운동하시고, 시니어 일도 일주일에 몇 번 하시니까
그냥 이렇게 지내고 싶어 하시는 것 같아요. ㅠㅠ
자식된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희망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데
제 욕심으로 수술을 강요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고령자이신 분들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요?
위 전절제술 이후 회복 과정은 어떠신가요...?
고민에 빠지고...
하루하루 애타는 마음으로 시간이 흘러가고 있어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잠을 자기 전에
모든 암환우들의 완쾌를 위해 매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