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助他助我]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은 음식..

조타조아
2015.05.19 00:08 | 조회 1.8k

많은 분들이 음식과 암의 상관관계를 애써 부정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못먹어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위해하다" 라며 하나하나 타협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구요.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비단 음식뿐만은 아니겠지만, 숨쉬고, 먹고, 마시는 것이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분명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빵에는 팽창제, 계량제, 방부제 등 11종의 화학첨가물이 들어갑니다.

버터나 마가린을 비롯한 기타 식자재에 들어가는 첨가물을 더하면 수십종입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섭취하는 첨가물들이 개별적으로는 문제가 없더라도, 

여러가지를 한번에 섭취했을 경우 어떤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첨가물들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새로운 발암물질들이 생성된다는 보고가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식을 하게 되면, 이런 합성첨가물, 색소, 보존제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최근의 벤젠참기름. 향미유 사건에서 보듯 수익의 논리에 현혹되면 일급발암물질까지 사람이 먹는 음식에 넣는 파렴치한 사람이 많습니다.


먹고싶은 것들은 조금 번거롭더라도 집에서 좋은재료로 해드시는 것이 투병의 기본입니다.

이미 암이 몸에 한번 찾아온 이상, 이렇게 유해한 외부요인들이 나에게 무해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우리는 더더욱 각별히 유의해야만, 암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기본을 갖추는 것입니다.


아래의 기사를 한번씩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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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암연구기관, 음식을 암 발생 원인 1위로 꼽아


유전, 열악한 작업 환경보다 6배 가량 높아


고지방식, 염분, 탄음식이 위험한 음식으로 지목돼


어떻게 먹어야 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 암의 원인을 알면 암을 예방하는 식단을 좀더 구체화 시킬 수 있다.


실제 암 관련 연구기관들은 암의 원인 가운데 핵심을 음식으로 꼽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03년 암의 주요 원인으로 음식(30%)과 흡연(15~30%)이라고 밝혔다. 유전이나 위험한 작업환경(각각 5%)보다 6배나 높았다. 미국 국립암협회지도 음식(35%)을 흡연(30%)보다 더 주요한 암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국립암정보센터 누리집(http://www.cancer.go.kr)에는 우리나라 암의 3분2를 차지하는 7대암의 원인을 설명해놓았다. 내용을 보면 대부분의 암이 일상적인 먹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피하고, 대신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할까? 3가지로 핵심을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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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지방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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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대량섭취는 여러 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Wikimedia


암 발생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것은 대량의 지방섭취다. 많은 역학 연구 결과, 대량의 지방 섭취는 여러 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규명되고 있다. 유방암 대장암과 같은 주요암은 물론이고 신장암 췌장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다량의 지방은 여성호르몬의 증가를 유발해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주고 장내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이 정상세포의 안전성을 위협해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다량의 지방섭취는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일으켜 암과 함께 한국인의 사망원인 1~2위를 다투는 심혈관질환까지 불러온다. 따라서 지방함량이 높은 육류와 패스트푸드의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과 야채를 섭취해야 한다.



2. 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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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 김치찌개와 일반 김치찌개의 소금량 비교. 박미향 기자


소금은 위암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돼 왔다. 소금은 위점막을 보호하는 점액질의 점도를 감소시켜 위점막을 손상시킨다. 손상된 점막은 위암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에 쉽게 노출된다. 우리나라 사람의 1일 평균 소금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인 5g의 3배에 이른다. 이 때문에 위암은 한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기도 했다.



3. 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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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등에 있는 지방은 불꽃과 직접 만나 벤조피렌 같은 유해 물질을 생성한다. 한겨레 자료사진


탄 음식도 경계 대상이다. 동물성 단백질이 불꽃에 접촉해 타오를 때에는 벤조피렌같은 유해물질이 만들어진다. 벤조피렌은 특히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하는 삼겹살처럼 지방이 많은 육류를 구울 때 주로 생성된다. 햄이나 소시지같은 염장식품이나 훈연식품에 사용되는 질산염 역시 육류에 있는 아민류와 결합해 발암물질은 니트로소아민을 형성한다.


결국 위암의 위험을 피하려면 젓갈 국물 등 짠 음식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소금 대신 식초 레몬즙 카레 마늘 생강 등의 양념이나 향신료를 사용하는 것도 요령이다. 육류의 섭취를 주 1회 정도로 제한하고 고기는 굽기보다 삶아서 먹는 것이 좋다. 기름을 이용해 조리하는 튀김류나 닭요리도 경계대상이다.


권은중 기자 detail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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